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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고양∼서울 삼성 먼저 추진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경기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노선만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조사 결과 A노선(킨텍스∼삼성역)만 비용대비 편익비율이 1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A노선은 경제성이 1.33이며 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은 각각 0.33, 0.66으로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기재부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A노선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하고 B노선과 C노선은 노선 변경 등 재검토 절차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할 예정이다.



 GTX는 경기도가 2009년 정부에 건의한 광역급행철도로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 속을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달린다.

 경기도는 동탄∼일산 73.7㎞ 구간, 송도∼청량리 48.7㎞ 구간, 의정부∼금정 45.8㎞ 구간 등 3개 노선을 정부에 제안해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의 전반기(2015년 이전 착공) 신규사업으로 채택됐다. 일산∼동탄 구간 가운데 수서∼동탄 27.5㎞ 구간은 KTX와 공유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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