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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겁게 생활을 아름답게] 레이쿡 'TG2 퍼터'

헤드에 24K 도금… 품격·타구감 업그레이드


퍼트는 '스코어의 완성'이다. 아무리 드라이버를 잘 쳐놓아도 그린에서 헤매면 드라이버로 OB(아웃오브바운스)를 낸 것보다 못한 스코어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투어 프로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클럽이 바로 퍼터다. 퍼터에 까다로운 상급 골퍼라면 레이쿡에서 만든 신제품 'TG2' 퍼터로의 교체를 고려할 만하다. 레이쿡은 통쇠를 깎아 만든 수제 퍼터로 유명한 곳. TG2는 연철을 밀링 작업한 뒤 수공 과정을 거쳐 완성한 프리미엄급 퍼터라고 레이쿡은 자랑한다. 퍼터 헤드 표면을 24K로 도금 처리했고 그립과 퍼터 커버의 소재도 가죽이다. 퍼터 헤드 웨이트의 토·힐 배분을 최적의 비율로 맞췄고 관용성도 뛰어나 방향과 거리에서 미세한 실수가 있었다면 퍼트에 잘 반영되지 않는다. 샤프트는 '레이쿡 오리지널 노스텝 샤프트'를 썼다. 퍼트 때 손으로 전해오는 타구감이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게 레이쿡의 설명이다. 헤드 무게는 370g이며 퍼터 전체 무게는 573g(33인치 기준)이다. 아마추어들 중에서는 드라이버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구매 욕구를 참지 못하면서 퍼터는 아무 것이나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어떤 클럽보다 세심하게 다뤄야 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지 끊임없이 의심해야 하는 클럽이 바로 퍼터다.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 시즌에 1~1.2m의 짧은 퍼트를 11차례나 놓쳤던 적이 있다.

최악의 퍼트 실수를 꼽을 때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인경의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김인경은 2012년 4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30㎝짜리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이 퍼트를 놓쳐 김인경은 안 가도 될 연장을 갔고 유선영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후 우승이 나오기까지 2년3개월이 걸렸다. 퍼트는 이만큼 어렵다. 밥 먹고 골프만 치고 밥은 안 먹어도 퍼트 연습은 빼먹지 않는 프로들도 어려운 게 퍼트다. 반대로 아마추어들은 자신의 몸에 맞는 퍼터만 찾아도 타수를 쉽게 줄일 수 있다. (02)3280-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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