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4천억원짜리 ‘혁명 테마파크’ 건설

중국이 충칭시에 공산당의 혁명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4천억원짜리 ‘홍색 테마파크’를 건설한다. 5일 충칭완바오는 중국의 한 투자회사가 앞으로 4년 안에 128만여㎡의 부지에 테마구역, 공연구역, 상업구역으로 나뉜 혁명 테마파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테마구역에는 징간산, 옌안, 시바이포 등 혁명 성지의 주요 건물들이 1대 1의 크기로 재연되어 설치되며, 공산당이 창당된 1921년부터 개혁개방이 시작된 1978년까지 활동한 주요 인물들이 살던 집도 실물 크기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 역대 장군들의 조각상과 대장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장정 체험원’도 들어선다. 공연구역에는 중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서사극을 공연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 세워지고, 특수 제작된 1,949㎡ 크기의 대형 오성홍기(중국의 국기)도 설치될 예정이다. 투자회사의 총재인 천샤오펑은 “혁명 테마파크는 세계에서 유일한 혁명의 성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