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전수조교와 이수자 등 25명이 ‘백구가’, ‘내 고향의 봄’ 등 다양한 내용의 공연을 준비하여 수준 높은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가야금 산조란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산조(장구 반주에 맞추어 다른 악기를 독주 형태로 연주하는 것)를, 가야금 병창은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창(昌)을 병행해 부르는 것을 말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이 우수한 왕실 문화와 품격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접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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