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攻守 뒤바뀐 손석희·홍준표 洪 '시선집중' 출연 "서울시장 출마하나" 질문孫 "제안도 없고 나갈 생각도 없다" 진땀 해명 임세원기자 wh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10일 출연자로 나온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의 돌발질문에 답하면서 진땀을 흘렸다.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늘 상대방을 쩔쩔매게 하는 손 교수와 4선으로 원내대표를 지낸 홍 의원이 공수(攻守)가 뒤바뀐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서울시장에 다시 출마할 의사가 있느냐'는 손 교수의 질문에 "민주당에서 손 박사를 서울시장으로 초빙한다는데 생각 있나"라고 되물었다. 손 교수는 "오보다. 제안 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지만 홍 의원은 "국민 앞에 맹세할 수 있나, DJ처럼 번복해서는 안 된다"고 다그쳤다. 결국 손 교수는 "나갈 생각도 없다"며 재차 해명해야 했다. 그는 정운찬 총리를 대권 후보로 보는 시선에도 일침을 가했다. 대권 주자로서 정 총리를 견제하느냐는 질문에 홍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니 (정 총리는) 선출직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대권 후보로 보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정치인들)은 정치적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회 국방위 소속인 그는 병역 기피자를 줄이기 위한 법 개정안을 내면서 정 총리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에둘러 지적했었다. 당내에서는 홍 의원이 잇따라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로 각인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경선이 있은 지 2년이 지났는데 당내가 아직도 어수선하다"며"친이(친이명박)ㆍ친박(친박근혜)을 통합하고 다음 정권을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당 대표인데 그 역할을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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