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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코리안투어 활약 외국인 선수 30명 확정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 30명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 바루의 풀라이 스프링스 리조트 풀라이코스(파72)에서 2009코리안투어 외국인 퀄리파잉스쿨을 치른 결과 8언더파 280타로 우승한 호주의 리차드 무어(29)와 4타차 2위인 재미교포 최재희를 포함해 25명이 합격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코리안 투어 상금랭킹 60위내를 기록한 앤드류 매킨지, 앤드류 추딘(이상 호주), 홍창규, 데이비드 오(이상 미국), 전용찬(뉴질랜드) 등 5명까지 총 30명이 올해 투어에서 활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안투어 외국인 시드권자는 출신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과 호주가 각각 5명, 대만 3명, 캐나다와 뉴질랜드 각 2명, 영국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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