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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3분기 실적 2009년 이후 최악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모기지 투자 가치 감소로 2009년래 최악의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AIG는 4일 3·4분기 손실이 41억1,000만달러(주당 2.16달러)로 전년 25억2,000만 달러에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일부 비용 등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은 1.60달러로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30센트 손실에 비해 훨씬 높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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