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수혜 용인·수원 분양 대결 펼친다 [새봄 분양시장 열린다] 용인 신봉·성복지구 내달께 물량 쏟아질듯수원 권선 7,050가구 내년까지 순차 분양 올해는 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1,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들의 분양 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대표적 수혜지역인 용인과 수원지역의 분양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이다. 그 동안 잦은 분양 일정 연기로 청약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던 용인 신봉지구와 성복지구에서 올 봄 대규모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수원지역에서는 올 한해 동안 7,000여가구가 분양된다. ◇부천 중동 대우 등= 부천 중동에서 대우건설ㆍ대림산업ㆍ현대산업개발이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81~163㎡형 총 3,090가구 중 400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과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 송내IC와 46번 경인로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등 시내외곽과의 진출입이 쉬운 편이다. 교육시설로는 부천서초, 송일초, 부천중, 부천여중, 부천중, 부천여고, 부천고 등이 위치해 있다. ◇수원 권선구역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동에 도시개발사업으로 미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선구역에는 총 7,050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1,975가구를 오는 11월 쯤 먼저 분양한다. 나머지는 내년부터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권선구역은 모두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서 하게 돼 향후 ‘아이파크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지주변 에 권선구행정타운ㆍ삼성반도체공장 신설 등의 호재가 대기하고 있으며, 이마트ㆍ밀리오레 등의 생활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세류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대중교통이용도 양호하며 1번 국도도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2010년 경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ㆍ동부= 용인 신봉지구에서도 오는 3월경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동일하이빌이 112~207㎡형 총 1,462가구를 공급하며, 동부 건설이 110~189㎡형 총 1,238가구 중 298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인근에 용인 ‘빅3’로 불리는 상현ㆍ동천ㆍ성복지구가 인접해 있어 지역 연계 효과가 크다. 특히 이 지역은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 성복 현대=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에 ‘힐스테이트’ 총 2,15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성복지구는 광교산자락과 성복천 사이에 위치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친환경 주거지역이다. 서울~용인 간 고속화도로가 2009년에 개통되는 등 교통 여건도 우수하며,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분당에서 양재동까지 30분 정도 걸려 강남 접근이 쉽다. 신분당선 연장선인 성복역도 성복지구 안에 위치해 교통조건이 뛰어나다. "규제완화 기대" 청약열기 고조 예상 도심 초고층 주상복합 "매력적" 뚝섬 주상복합 '분양 맞대결' 아파트+전원주택 '타운하우스에 살아볼까' "생활이 더 풍성해졌어요" 임대아파트 인기 높아진다 국민임대 올 71곳서 6만여 가구 공급 국민임대 Q&A 용산·뚝섬·은평 재개발 "관심 집중" 상한제 피한 알짜 재개발단지는 어디 "클수록 좋아요" 대단지 노려라 '광교' 수혜 용인·수원 분양 대결 펼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