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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우리투자證과 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는 안신애(22ㆍ사진)가 우리투자증권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호주에서 전지 훈련 중인 안신애와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 합의에 따라 계약금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안신애는 2009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0년 상금랭킹 3위(2승)에 오른 국내 정상급 선수로 지난해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성도 겸비했다. 지난해 창단한 우리투자증권 골프단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강경남ㆍ한민규ㆍ박은신ㆍ김승언, KLPGA 투어의 임승언ㆍ함영애ㆍ정혜진ㆍ김다나 등을 후원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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