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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팔에 주사기 꽂힌채 발견

사진 =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사망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오전, 영화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사망소식을 전했다.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체는 친구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후 현지경찰관들은 세이모어 호프만의 팔에는 주사기가 꽂혀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인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하며, 현지 경찰관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현지 다수의 언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호프만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자신이 약물 남용을 극복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지난 2012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연기자 중 하나였으며, 최근에는 영화 ‘헝거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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