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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나눔경영] 현대산업개발, 장애인 요양원 노후설비 개보수

현대산업개발의 ‘I’PARK 사회봉사단’이 지난 8월 노원구 하계동 ‘동천의 집’ 개보수 작업에 참가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사회봉사단’을 통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0년대 초부터 사내 여직원 모임인 모두리회를 중심으로 매달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온 현대산업개발은 2004년 ‘I'PARK 사회봉사단’을 창단했고 올해는 6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I'PARK 사회봉사단’은 전국에 펼쳐있는 사업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I'PARK 사회봉사단’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그룹홈을 비롯한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 장애인 요양원 등의 낙후된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들 수 있다. ‘I'PARK 사회봉사단’은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산하 서울연합 집수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거시설이 열악한 그룹홈(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을 5인1조로 방문, 보일러ㆍ샤시 등 노후설비를 교체해준다. 올해도 총 17개 그룹홈의 개보수를 마쳤다. 특히 지난 10월 27일 완공식을 개최한 노원구 하계동 소재 ‘동천의집’은 장애인 100명과 이를 돌보는 사회복지사 등 총 150여명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봉사단은 장애인들이 2개의 실을 1가정으로 개조하고, 각각의 가정은 방2개와 거실 및 부엌, 목욕탕 2개를 갖춘 개별 공간으로 고쳤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5일부터는 사랑의전화 복지재단과 함께 ‘움직이는 아이캠프(I'camp)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캠핑카를 개조해 기증한 ‘움직이는 I'camp’는 이동도서관 기능과 체험학습은 물론 차 안에서 잠자리와 식사도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결식 아동들은 독서지도사와 사회복지사에게 독서지도와 상담을 받고, 야외학습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현대산업개발은 ‘I'PARK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그룹홈 개보수 공사를 확대 실시하고, 공부방 지원사업, 아동도서관 도서 기증 운동, 사랑의 연탄나르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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