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4일간 태국을 방문한 EXO-K, EXO-M은 데뷔한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입국 현장은 물론 가는 곳마다 현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28일 하루에만 팬사인회와 미니 라이브,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총 1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EXO-K와 EXO-M은 28일 오전, 태국의 유명 백화점 씨암 파라곤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1,200명의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씨암 디스커버리 플라자 야외무대에서 미니 라이브를 개최했는데 이날 공연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5,000명이 넘는 팬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EXO-K와 EXO-M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MAMA’와 수록곡 ‘History’ 무대는 물론 열심히 준비한 태국어 멘트와 개인기 무대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EXO-K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태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Academy Fantasia’ 생방송 무대에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MAMA’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에 모인 4,000명 관객들은 물론 태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O-K, EXO-M의 태국 프로모션 현장 등 다채로운 모습은 태국 음악방송국 트루뮤직의 특별 프로그램 ‘ASIAN LOVER SPECIAL’을 통해 오는 8월 4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방송될 예정이어서, 태국에서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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