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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건강에 좋은 기능성 배추·양파 소개

농촌진흥청은 31일 국민 건강 차원에서 건강에 좋은 기능성 양파와 배추의 품종을 소개했다.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양파의 톡 쏘는 맛을 유발하는 황 화합물의 일종인 유화 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상승시켜 뇌졸중 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준다.

양파의 겉껍질에 많은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농도를 감소시킨다.

양파를 고를 때에는 뿌리가 많이 붙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껍질이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는 것,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



양파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다른 식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양파의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한 편으로 따라서 굽거나 끓이거나 튀겨 먹어도 손실이 크지 않다.

배추도 그 자체로 다양한 건강 기능성분을 보유하고 있다.

배추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타민C와 섬유질 섭취에 의한 기능성뿐만 아니라 독특한 맛을 내며 항암 작용을 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류가 함유돼 있다.

인돌 형태의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배추 독특한 매운맛의 원천이며 이는 항암·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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