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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끝내기냐… 삼성 대반격이냐
입력2008-10-22 17:46:27
수정
2008.10.22 17:46:27
23일 프로야구 PO 6차전
'더 이상 끌 것 없다.' '6차전에 총공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23일 오후6시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6차전을 펼친다.
3승을 먼저 따낸 두산은 역대 포스트시즌 결과나 이번 시리즈 흐름에서 모두 유리한 입장이다. 역대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결과에 따르면 2승2패에서 먼저 3승을 올린 팀은 4승 고지의 8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더구나 남은 두 경기 모두 홈에서 열린다.
선발 이혜천이 5회 정도만 넘겨주면 그 뒤는 포스트시즌에 2승을 거둔 정재훈과 1세이브를 올린 임태훈이 맡는다. 김현수, 김동주, 홍성흔의 중심타선도 타격감각을 되찾았다.
벼랑에 몰린 삼성은 투타 전력을 추슬러 승부를 7차전까지 몰고 갈 계산이다. 6차전 선발로 점찍었던 존 에니스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7차전에 예정됐던 윤성환을 하루 앞당기는 등 분위기는 좋지 않다. 그러나 선동열 감독은 마운드에서 두산 1, 2번 타자 이종욱과 오재원을 막아주고 박한이, 양준혁, 최형우 등 부진한 좌타 라인이 정재훈을 무너뜨리며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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