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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어디가 얼마나 아프기에…

소속사 "영화출연 번복은 축추측만증 때문"… '소송에 영향 끼치나' 주목

한국아이닷컴 DB

SetSectionName(); 박보영, 어디가 얼마나 아프기에… 소속사 "영화출연 번복은 척추측만증 때문"… '소송에 영향 끼치나' 주목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한국아이닷컴 DB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박보영이 척추에 이상 징후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척추 이상증이 박보영의 영화 출연 번복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소송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5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박보영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영화 출연에 나서지 못한 이유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고 측근들은 주장하고 있다. 박보영과 그의 소속사인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얼음의 소리'(가제) 제작진에게 "박보영이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영의 척추 이상은 최근 그가 한 영화사로부터 피소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영화사 보템은 지난 1일 박보영이 '얼음의 소리'에 출연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할 것처럼 속였다며 사기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보템 측에 명예훼손을 이유로 법적 대처하겠다며 반박하고 있다. 소송의 쟁점은 박보영이 실제로 출연 의사가 있었는지 여부. 보템 측은 고소장에서 "2009년 6월 영화 출연을 위해 피겨스케이트를 연습 중이던 박보영이 한 달 만에 연습을 중단하고 출연하지 않았다"며 사기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개월간 스케이트 연습을 하던 도중 척추에 부상을 입어 의사로부터 무리하지 말라는 진단을 받았다. 치료 기록도 갖고 있다"고 맞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제는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이 과연 영화 촬영을 못할 정도로 심했는지 여부다. 보템 측은 "박보영을 진찰한 의사는 영화 촬영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의 통증이라고 소견을 밝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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