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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인당 자산 1억 7,365만원
입력2005-07-26 16:47:34
수정
2005.07.26 16:47:34
英 국세청 추산
영국 국세청이 영국의 값을 5조8,400억파운드(약 1경148조원), 인구 1인당 가격을 약 9만7,000파운드(약 1억7,365만원)로 추산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26일 보도에 따르면 영 국세청은 2004년 말 기준 개인자산과 공공자산을 포함한 전체 순자산을 합해 이 액수를 산출했다.
여기에는 부채를 빼고 건물, 도로, 자동차, 공장, 기차, 기계류, 주식 등 금융자산이 모두 포함됐다. 영국의 가격은 전년인 2003년보다 8%(약 4,040억 파운드) 상승한 것이다. 영국과 영국인의 가격을 처음 매긴 2002년에 영국인 1인의 가격은 8만4,000파운드였다.
영국의 자산 중 59%는 주거 관련 자산으로 전년보다 12% 늘어난 3조4,000억파운드에 달했다. 또 자동차, 선박, 항공기를 포함해 운송수단의 전체 가치가 817억파운드라는 계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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