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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경, 요즘 뭐하나 봤더니…

가수로 컴백 준비… '마이 리틀 밴드' 음반 발표 예정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 등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던 가수 겸 연기자 고호경(사진)이 컴백한다. 최근 음반 녹음을 모두 마친 고호경은 '마이 리틀 밴드(My Little Band)'란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앨범에는 고호경의 오랜 연인이자 밴드 위치스의 멤버 하양수가 총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호경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고호경과 하양수가 오랜 시간을 들여 틈틈이 준비한 EP앨범으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 속에 담긴 고호경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헬로우 예스터데이(Hello yesterday)'는 고호경이 직접 가사를 쓴 곡으로 마치 연인 하양수에게 전하는 편지를 보는 듯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숨겨져 있는 곡이다. 고호경과 하양수는 지난 2006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되는 등 대마초 사건에 연루돼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4년여 간 자숙의 시간을 보낸 고호경은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도 병행할 것임을 밝혔다. '마이 리틀 밴드'의 음원은 8일 인터넷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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