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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중대형 선호 뚜렷

지난달 예금 2.9% 증가속 부금은 0.9%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의 중대형 평형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690만6,853명으로 전월의 680만7,222명보다 1.5%(9만9,631명) 늘었다. 통장별로 보면 중대형까지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과 국민ㆍ임대주택 신청이 가능한 청약저축 가입자는 증가한 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만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는 감소했다. 청약부금 가입자의 경우 지난 5월말 현재 237만2,697가구로 전월대비 0.9%(2만786가구)가 줄었다. 청약부금 가입자는 지난 1월에 비해서도 10만 명 이상 감소했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중대형 평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만 신청할 수 있는 청약부금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 것”이라며 “이런 이유로 청약부금에서 대형평형을 신청할 수 있는 600만원, 1,000만원(서울 기준) 짜리 청약예금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청약예금 가입자는 지난 4월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가 5월 들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지난 5월 264만3,824명으로 전월대비 2.9%(7만4,077명) 증가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임대주택 건설정책에 힘입어 청약저축 가입자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청약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189만332명으로 전월대비 2.5% 증가했다. 한편 지난 5월말 현재 1순위자는 전체 361만9,001명, 통장별로는 ▦청약예금 195만470명 ▦청약부금 113만6,807명 ▦청약저축 53만1,72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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