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금자리주택 6,150가구 '직할시공'

분양가 4% 추가인하 효과<br>오산 세교1등 9개지구 시행


올해 공급될 예정인 보금자리주택 13만가구 중 오산 세교1, 안양 관양 등 9개 지구, 6,150가구가 직할시공 방식으로 지어져 분양가 추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오산 세교1, 안양 관양, 남양주 별내 등 9개 지구, 6,150가구를 직할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할시공은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가 종합건설업체와 공사계약을 한 뒤 다시 전문건설업체에 하청을 주는 기존 도급구조와 달리 직접 전문건설업체와 공사를 계약하는 방식이다.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제38조에 따르면 연간 건설 가구 수의 5% 범위 내에서 직할시공할 수 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직할시공을 추진하게 됐다”며 “직할시공으로 분양가가 기존보다 4%가량 추가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연간 주택건설 가구 수의 5% 범위 내에서 직할시공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금자리주택은 수도권 재건축ㆍ재개발 지역에서 20만가구, 도시근교 그린벨트에서 30만가구, 신도시 공공택지에서 50만 가구 등 오는 2018년까지 총 1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