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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국영 미디어그룹 상암 DMC에 입주한다
입력2009-07-23 17:14:10
수정
2009.07.23 17:14:10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베트남 최대 국영 미디어그룹이 입주한다.
서울시는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미디어그룹인 VTC(Vietnam Multimedia Corporation)의 자회사인 ‘VTC온라인’과 VTC코리아 설립 및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베트남 온라인게임 1위 업체다.
VTC온라인은 DMC의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5년간 방송ㆍ온라인게임ㆍ디지털콘텐츠 등 멀티미디어 분야에 1,000만달러(약 130억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VTC 측은 “서울 상암DMC에는 우수한 멀티미디어 그룹이 모여 있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VTC온라인은 VTC그룹의 디지털콘텐츠와 온라인게임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베트남 온라인게임 업체 중 지난해 매출과 동시 접속자 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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