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짜 스위스 시계 年 1,500만개 유통
입력2006-04-03 17:29:19
수정
2006.04.03 17:29:19
해마다 1,500만여개의 가짜 스위스 시계가 전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시계산업연합회(FH)는 2일(현지시간) 매년 생산되는 스위스 정품시계는 2,500만개이지만, 유통되는 시계는 약 4,000만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셸 아르누 FH 반위조국 국장은 “지난해 중국 정부가 200차례에 걸쳐 불법 시계 제조 및 유통조직 척결에 나섰지만, 가짜시계 제조로 벌어들이는 순익이 한 해 8억스위스프랑(약 6,0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가짜 스위스 시계 생산량의 90%가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위스 연방 관세청의 다니넬 모니는 “점점 더 많은 가짜 시계들이 e베이와 같은 온라인 옥션사이트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면서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매매가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