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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인천상륙작전' 재연된다

독도함·美 이지스함 등 참여

6ㆍ25 60주년을 맞아 9ㆍ15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가 인천 앞바다에서 15일 열린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본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인천상륙작전 참전국과 터키 등 9개국 참전용사와 한국과 미국, 호주 등 3개국 함정 12척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재연행사에는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의 지휘로 한국형 구축함과 군수 지원함, 상륙함을 비롯해 미국에서 이즈스 구축함과 상륙함, 기뢰전함 등이 참여한다. 또 공군 KF-16 전투기, UH-60 헬기 등 항공기 16대, 상륙장갑차 24대, 고속상륙정 4대를 비롯한한미 해병대 장병 200여명도 상륙작전을 재연하게 된다. 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상륙 및 공중돌격, 상륙접안, 해안교두보 확보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해상에서 폭파장면도 재연된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15일 맥아더 장군의 지휘아래 7만5,000여명의 병력과 261척의 함정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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