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한국 핵실험 6자회담 의제 포함"

중국은 21일 한국의 핵실험 문제가 차기 북핵 6자회담의 의제에 포함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쿵취안(孔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6자회담의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쿵취안 대변인은 “한국의 핵실험에 대해 중국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에 대한 한국의 협조를 주의깊게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제4차 6차회담의 9월말 개최에 한국의 핵실험 문제를 포함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중국은 회담 조기 개최를 희망하지만 해결의 열쇠는 중국이 아니라 북한과 미국이 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쿵 대변인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 중국과 러시아 간의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러시아의 유코스사가 중국에 대한 석유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유코스사가 계약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원 총리가 러시아 지도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베이징=고진갑 특파원 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