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1살 스피스, 21년만에 미국에 우승컵

PGA 호주오픈

4R서만 8언더…13언더로 정상

매킬로이 공동 15위·스콧 5위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조던 스피스(21·미국·사진)가 원아시아 프로골프 투어 호주 오픈(총상금 125만호주달러)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30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안GC(파71·6,591m)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스피스는 1993년 브래드 팩슨 이후 21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미국 선수가 됐다.

3라운드까지 브렛 럼퍼드, 그레그 차머스(이상 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스피스는 이날만 8타를 줄이며 준우승한 로드 팸플링(호주)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는 공동 15위(2오버파)에 자리했고 지난해 준우승한 세계 3위 애덤 스콧(34·호주)은 단독 5위(4언더파)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이 공동 10위(1오버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우승을 차지한 스피스는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해 매킬로이는 이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부진에서 벗어났고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