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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그램] 재벌가 데릴사위 도전하는 기동 外


■ 우리집에 왜 왔니 (SBS 오후9시55분) 대기업 총수 진태(주현 분)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다. 청천벽력 같은 통보에 진태는 죽기 전에 골치 덩어리 딸 셋 중에서 미수(이소연 분)를 시집 보내기로 마음 먹는다. 진태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 갑부 재산가의 데릴사위 공개 구혼 뉴스를 전국에 내보낸다. 되는 일 없는 백수건달 기동(김지훈 분)은 일곱살 지능의 형 수동(정준하 분)까지 떠 안고 살게 된다. 궁리 끝에 기동은 뉴스를 보고 데릴사위 공개 구혼에 도전한다. 거액걸린 레이스 나서는 사고뭉치들
■ 주말의 명화 ‘노브레인 레이스’ (MBC 오후11시59분) 30년 만에 상봉하는 철없는 엄마와 과격한 딸,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미식축구 경기에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저질러 미식축구 팬들의 표적이 된 심판 오웬, 세상일엔 도무지 관심이 없고 산만하기 그지없는 이탈리아 남자 엔리코, 가는 곳마다 대혼란을 일으키는 사고뭉치 듀웨인, 블레인 형제 등 이들 여섯 팀은 우연히 특별한 동전을 손에 넣게 되고 카지노 재벌 도날드 싱클레어로 부터 200만 달러를 차지하기 위한 특별한 레이스를 제안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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