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2ㆍ사진)가 오는 5월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7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고려대 체육교육과 4학년인 김연아는 5월 중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총 4주)을 한다.
실습을 나갈 학교는 학생이 직접 고를 수도 있고, 대학에서 배정할 수도 있다. 김연아가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면서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모교(경기도 군포시 수리고)보다는 빙상장에서 가까운 서울시내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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