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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고 총동창회(회장 박승숙ㆍ사진)는 오는 26일 오전10시30분 본교 체육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교 100주년을 맞는 국내 공립 여자 인문계 고등학교는 경기여고에 이어 인천여고가 두번째다. 인천여고는 지난 1908년 4월6일 중구 전동에서 인천 여학교로는 처음 문을 열었고 1998년 연수구 연수3동 현재 교사로 이전했으며 올 2월까지 모두 95회에 걸쳐 2만7,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여고 총동창회는 25일 오후6시30분 연수구 옥련동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기념식 전야제를 열고 기념영상전, 재학생ㆍ졸업생 공연, 졸업생 교복 패션쇼,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쇼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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