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는 일본 최대 주택임대관리회사인 레오팔레스21과 합자 형태로 투자한 '우리레오PMC'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합자계약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설립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부 주택임대관리업체가 운영되고 있지만 임대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체로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오팔레스21은 1973년 설립된 이후 현재 약 60만채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일본 최대 주택임대관리 회사다.
우리관리 관계자는 "증가하는 민간 임대주택의 관리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레오팔레스21이 보유한 임대관리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선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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