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8일 원 총리가 중국 동부 지역을 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원 총리는 "선제 차원의 미세 조정과 공격적인 재정 정책에 계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세제 개편을 통한 세 부담 감소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중한 통화 정책을 유지해 여신 수급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완화 기조로 말미암아 부동산 가격이 또다시 뛰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이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정책 실행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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