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노인수발에 관한 인식이 똑같이 높으므로 내년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 고령친화 사업과 관련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야마사키 신지(사진 왼쪽) 일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의 노인 장기요양시장 어떻게 바뀌나’라는 한일 국제세미나에서 이렇게 밝히고 “노인수발 연계서비스, 가사대행 서비스 산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각 가정의 부모부양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창형(오른쪽) 보건복지부 고령친화 산업팀장은 “요양 보험의 실시로 복지용구 대여 판매사업이 활성화돼 노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7월 노인 장기요양 보험 도입을 앞두고 시장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열렸으며 ㈜시니어파트너즈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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