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29일 오후 7시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열릴 시민사회단체의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장 백남해 신부는 조만간 전국정의평화위원회에서 입장을 내기로 해 마산교구도 시점을 맞춰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27일 전했다.
성명에 담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성명을 발표하는 자리에는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신부 10여명과 신도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신부, 신도 등 100여 명은 지난 9월 9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미사를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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