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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온실가스 감축 3차년도 공식인증
입력2011-11-04 19:16:05
수정
2011.11.04 19:16:05
김광수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해온 이후, 연료사용 절감을 위한 생산설비 교체 및 청정연료로의 대체 등을 통해 총9,141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후변화협약(UNFCC)의 사전대응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05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다. 기업은 자발적으로 배출계획량을 등록, 지경부의 검증과 인증을 거쳐 감축실적을 인증 받는다. 연간 CO₂ 100톤 이상인 감축규모의 사업을 등록대상으로한다.
금호타이어는 가류기 개조와 절탄기 설치를 통한 연료사용 절감, 배출계수가 낮은 LNG 청정연료로의 대체사업을 통해 올해 3차년도 감축실적으로 5,516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사업시행 이후 금호타이어가 인증 받은 총 감축량은 1차년도 1,197톤, 2차년도 2,428톤 등 2011년 4월까지 총 9,141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공식 인정 받고 있다.
김성민 금호타이어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온실가스 조기감축 실적을 통해 친환경제품을 넘어 생산과정에서도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업계의 친환경 리더로서 금호타이어는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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