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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이 생전에 입었던 마지막 ‘노란색 점프수트’가 홍콩경매에서 78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600만원)에 팔렸다.
지난 5일, SPINK사 주최로 홍콩에서 이소룡 사망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경매에는 이소룡의 개인소지품 14개가 나왔다.
한 익명의 온라인 입찰자는 ‘노란색 점프수트’을 비롯하여 총 6가지의 제품을 구매했다. 이 점프수트는 이소룡의 유작인 영화 사망유희(1978) 에서 입었던 두 벌중 한벌이다. 또한 이소룡의 트레이드마크인 나무 쌍절곤은 54만 홍콩달러(한화 약 7,300만원)에 영국의 한 투자가에게 판매되었다.
이소룡은 32세 나이로 ‘사망유희’ 촬영 도중 사망하였으며, 이 영화는 5년 뒤 개봉되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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