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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야생화 생태공원 내년 지리산 자락에 문연다

산촌휴양단지도 조성

전남 구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생태공원'이 문을 연다.

14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리산 자락인 광의면과 산동면 일원 330㏊에 조성 중인 지리산 야생화 생태공원이 내년 3월 일부 개장한다.

총 300억원이 투입된 야생화 생태공원은 야생화 테마랜드와 생태숲, 자생식물원 등으로 꾸며진다.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산촌휴양단지도 함께 조성된다.

이 가운데 내년 3월 산수유 축제와 맞물려 야생화 테마랜드와 자생 식물원 등이 일반인에게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구례지역에는 연 평균 6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야생화 생태공원이 문을 열면 1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구례군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4월 20일~10월 20일) 많은 관광객들이 야생화 생태공원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문을 연 '구례 예술인마을'도 야생화 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은 내년에 30억원을 추가 편성해 2014년까지 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비롯해 관광열차 등을 마련해 국내 최대의 야생화 생태휴양공원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 정부로부터 '야생화 생태특구'로 지정 받은 구례군에는 전국 야생화의 30%가 넘는 1,526종이 서식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을 살린 야생화 생태공원이 오픈하면 구례군이 야생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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