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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커코리안 대리인 이사로 임명"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는억만장자 기업사냥꾼인 커크 커코리안의 요구를 수용, 대리인인 제롬 요크를 이사회임원으로 임명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커코리안은 GM의 경영악화를 개선시키기 위해 요크를 이사로 임명해야 한다고주장하며 작년 12월부터 GM과 논쟁을 벌여 왔다. 업계에서는 요크가 이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커코리안의 GM에 대한 경영권 개입강도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코리안은 연간 배당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임원진의 급여를 삭감하는 등의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GM에 요구하고 있다. 커코리안은 지난해 GM의 주식을 매입해 4대 주주에 올랐고, 요크는 커코리안이GM의 주식 매입한 이후 다시 영입한 구조조정 전문가다. 요크의 이사 지명으로 스탠리 오닐 메릴린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GM 이사회에서 사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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