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67개국 1만7,698편이 출품됐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717편이 행사기간 중에 전시된다.
20일과 21일에는 세계 대학생의 광고 경연대회인 ‘영스타즈’와 한·중·일 주요 광고대행사에 재직하는 3년차 이하 광고인들의 경연인 ‘뉴스타즈’가 열린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20일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광고회사인 이노션, 대홍기획, TBWA코리아, HS Ad와 NS 홈쇼핑, 중국의 봉황넷, 소우거우 등 총 7개 업체와 ‘광고관련 업계 청년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다.
21일에는 광고제 세미나 연사로 초청된 중국 후난위성TV 부사장 겸 망고TV 사장인 니에 메이와 후난위성방송국이 부산의 문화, 관광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다.
부산시는 제작지원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시 주요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난위성방송국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고업종 관련 일자리 플랫폼인 ‘크리에이티브 잡(Create Job)’을 활용한 구인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조원달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부산국제광고제는 단순히 광고 경연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고민과 광고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모색 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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