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최고 인기 상품은 정관장 ‘홍삼정 로얄(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국회 국토해양위에 제출한 국감자료 ‘최근 5년간 면세점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28일 현재 제주공항 내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인삼공사 ‘홍삼정 로얄’, 판매 개수 기준으로는 KT&G ‘에쎄 라이트’로 집계됐다. 홍삼정 로얄은 5만5,977개가 팔려 88억5,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에쎄라이트는 10만7,111개(19억1,000만원)가 팔렸다. 매출액 기준으로 홍삼정에 이어 발렌타인 21년 54억9,600만원, 발렌타인 30년 41억3,000만원, 조니워커 블루 40억2,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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