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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예인 죽었다" 전세계가 충격

유명 스타부터 네티즌까지 한 목소리로 애도

SetSectionName();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예인 죽었다" 전세계가 충격 유명 스타부터 네티즌까지 한 목소리로 애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마이클 잭슨은 25일 오전 자택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뒤 UCLA 메디컬센터로 긴급 수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잭슨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외신들은 급성 심정지(car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로 보고 있다. 급성심정지는 심장 기능이 순간적으로 정지되는 현상.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스타 잭슨의 사망 소식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동안 성형수술 부작용 등으로 인한 소식은 들려왔지만 그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있다는 사실은 전해진 바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잭슨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내달 13일 영국 런던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해 3월까지 진행될 월드 투어를 준비중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잭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유튜브를 비롯해 트위터, 국내외 포털 및 블로그에는 그를 추모하는 유명 스타들과 전세계 팬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여배우 린제이 로한은 트위터를 통해 "안돼, 맙소사… 마이클 잭슨과 그의 가족에게 내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 마음이 아프다"는 글을 남겼다. 유명 힙합 래퍼인 루다크리스도 "마이클 잭슨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그의 음악과 유산은 영원할 것이다. 평화롭게 잠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가수 엠씨 해머는 "할 말이 없다. 마이클 잭슨을 사랑했다"고 기도했다. 팬들은 잭슨이 옮겨진 병원과 자택 등으로 몰려들며 슬픔을 함께 했다. 외신들은 수많은 팬들이 잭슨이 사망한 UCLA 병원과 LA 홈비힐스에 위치한 잭슨의 자택 주변에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팬들 역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 블로그, 팬카페, 미니홈피 등을 통해 그를 추억하며 사이버 상에서 추모열기를 더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아침부터 너무 충격이다. 그냥 슬퍼서 눈물 밖엔 안 나온다"라고 그의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나만해도 초등학생때와 중학생 때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듣고 다녔기 때문에 (그의 죽음이) 지금 잘 실감이 나지 않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잭슨은 다섯 살의 나이에 '잭슨5'로 데뷔했으며, 스무살이 되던 1979년 솔로앨범 '오프 더 월(OFF THE WALL)'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등극했다. 특유의 문워크와 현란한 춤 실력, 그리고 탁월한 가창력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잭슨은 1982년 앨범 스릴러(Thriller)로 세계를 석권했다. 당시 이 앨범은 5,890만 장이나 판매되면서 사상 유례 없는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무려 14곡의 노래를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팝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싱글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음악적 성공과는 별개로 사생활은 먹구름이 가득했다. 활동 기간 내내 성형설, 아동성추행설, 계약 결혼설 등에 시달리며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 1994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지만 1년만에 이혼하고, 1996년 간호사인 데비 로우와 재혼했다. 그러나 로우와도 성격 차이를 이유로 3년만에 이혼했다. 그의 슬하에는 로우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와 딸 패리스 마이클 캐더린이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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