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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200자 읽기] 살아있는 도서관 外



■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다 ·성공하는 사람은 화술이 다르다(김양호 지음, 비전코리아 펴냄)= “비슷한 조건에서 출발했어도 어떤 사람은 행복을 누리고 어떤 사람은 그럭저럭 한세상을 보내며 어떤 사람은 실패의 쓴 잔을 마신다. 이들은 성공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졌지만 ‘각자 다른 생각의 길’로 갔기에 결과가 다른 것이다.”뜻하는 바를 이룬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져왔는지 50가지 사례를 소개하며 ‘나에게 꼭 맞는 성공형 사고’의 문을 열어준다. 더불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화술’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인다. 역시 원리는 간략하게 소개하되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 자기PR, 직장생활에서의 화법과 설득, 대중 화술 등 다양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한다. 각1만4,800원.

■ 살아있는 도서관(장동석 지음, 현암사 펴냄)= 책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우리 시대 지성 23인을 찾아가 그들의 독서 편력을 인터뷰한다. 젊은 출판평론가인 저자가 찾은 독서가들은 80대 백발의 철학자 박이문, 맛깔 나는 서평으로 잘 알려져 있고 ‘로쟈’라는 예명을 가진 이현우 등 다양하다.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과연 어떤 책이 영양가 있는 알짜배기 책인지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쓸모 있는 독서’가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돼주는 책이다. 1만7,000원.

■ 진실을 말하는 광대(베페 그릴로 지음, 호미하우스 펴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를 향해 ‘사이코 난쟁이’라 조롱한 간 큰 남자, 이탈리아 코미디언 베페 그릴로의 에세이다. 그는 1987년 현직 정치인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퇴출돼 20여 년 간 거리공연과 블로그, SNS 활동으로 부패한 권력에 서슴없이 독설을 퍼부어 왔다. ‘순수함을 지키고 스스로 타락을 경계해야만 제대로 진실을 말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베페 그릴로. 그는 이 책에서도 웃음을 곁들인 독설로 세계정치의 부조리함에 대해 조목조목 꼬집어 비판한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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