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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가정보육교사 예산삭감에 ‘보육교사 반발’

경기도의회가 저 출산 대책의 일환인 ‘가정보육교사’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 보육교사와 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회가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가 계수조정에서 내년도 가정보육교사 예산 9억8,500여만원을 전액 삭감한 수정안을 통과 시켰다. 예결위는 가정보육교사제도를 부유층이 악용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며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보육교사와 부모 100여명은 이날 김문수 도지사와 도의회 민주·한나라당 대표 등을 항의방문, 예산부활 등을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추경에 예산을 다시 수립하는 방안을 도의회와 협의하고있다”며 “추경 전까지 피해가 없도록 시책추진비 등으로 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정보육교사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8년 1월 도입한 제도로, 보육교사가 생후 36개월 이내의 유아가 있는 가정에 찾아가 보육을 돕는 것이다. 올해 357가구에 지원됐고 내년에는 315 가구가 혜택을 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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