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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27일 주민과 학교,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17번길 소재 '광교청소년 수련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교청소년 수련관은 광교 신풍초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2,934㎡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수련관은 학생들의 이야기가 꽃필 청소년 상상카페를 비롯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지식을 살찌울 글로벌문화체험실과 각종 문화강좌실, 창작의 장이 될 요리체험실과 창작공방, 문화역량이 커가는 체육활동실과 동아리 활동실, 공연이 가능한 청소년 열린무대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충영 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수련관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을학기 프로그램으로 10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18개 청소년 문화강좌, 6개 성인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염 시장은 “수련관은 광교지역 청소년과 주민 뿐만 아니라 수원 내 모든 청소년과 주민에게 열려있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소”라며 “개관식을 계기로 지역의 교육 문화의 중심시설로 자리잡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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