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2030 도시기본계획' 구상단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 구상단계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도시계획단은 전문가, 주민, 기업체 및 자영업자, 사회적 약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모두 12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공모를 통해 도시계획단을 선정하기로 했다. 도시계획단 위원들은 도시기본계획안이 확정되는 오는 7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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