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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내린 97개 대학에 1800억 지원

교과부, 총장직선제 유지한 국립대 5곳은 제외

정부가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등록금 인하에 노력한 대학 97곳에 1,811억원을 지원한다. 총장 직선제를 유지한 국립대 6곳 중 전북대를 제외한 5곳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지원 대학 선정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1만명 이상 국ㆍ공립대의 경우 부경대가 가장 많은 42억2,000만원을 받으며, 충남대가 40억 2,600만원을 받는다. 1만명 미만 국공립대 중에서는 창원대와 한국해양대가 각각 30억 9,300만원과 30억 100만원을 받는다.

수도권 사립대(1만명 이상)는 중앙대가 30억 600만원으로 지원금이 가장 많았고, 홍익대가 26억 9,300만원, 한양대 25억 7,400만원 등이다. 또 1만명 이상 지방 사립대는 동의대 39억 3,100만원, 계명대 37억 2,800만원, 동아대 36억 2,400만원, 동서대 34억 800만원 등이다.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는 143개 대학이 신청했다. 심사는 취업률ㆍ재학생 충원률ㆍ장학금 지급률 등의 지표에 따라 유형 내 순위를 정하고 재원 배분 공식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등록금 인하 노력과 총장직선제 폐지 등 교과부가 역점을 두는 구조개혁 추진 여부(국립대)가 상당 부분 적용됐고, 재직자 특별전형 도입 여부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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