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는 18일 오후 2시부터 종합지원관 대회의실에서 건설사 및 금융사, 시행사,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천안밸리 지식산업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천안밸리내 잔여부지인 1필지 1만7,387m²에 대한 지식산업센터 개발방향 결정과 실수요자 사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사업 취지 및 개요 ▦잔여부지 현황 ▦잔여부지 입지여건 ▦입주가능 업종 ▦공급시기 및 면적 ▦세제 및 융자혜택 ▦향후 일정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입주 희망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R&D 투자 기업과 투자를 희망하는 기관 담당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천안밸리내 잔여부지는 3필지 총 6만4,804m²이며 충남테크노파크는 천안밸리 진입로옆 잔여부지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한 뒤 나머지 2필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아울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유치활동을 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원장은 "내달 중 수요 및 입주의향 조사 분석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개발방향을 확정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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