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럼즈펠즈 '北 미사일 상황따라 요격'

미국은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발사 상황에 따라 미사일방어(MD) 시스템 가동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방장관이 22일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어떤 상황에서 MD시스템을 이용한 북한 미사일 요격에 나설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해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강행할 경우 MD를 가동해 요격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럼즈펠드 장관은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MD 가동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미국 영토를 위협하는지, 위협 가능성이 있는지의 발사 성격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정보로 볼 때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는건 분명하지만 "아는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