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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드 세일 2009' 17일까지 영화주간 행사
입력2009-10-14 09:57:12
수정
2009.10.14 09:57:12
서울시는 ‘서울 그랜드 세일 2009’ 5대 주간(week) 이벤트 중 첫 순서로 오는 17일까지 주요 한국영화에 외국어 자막을 입혀 상영하는 ‘영화 주간(Cinema Week)’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그랜드 세일’은 서울을 ‘쇼핑 천국’으로 부각시켜 관광 비수기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찾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벌여온 행사다.
영화 주간 기간 CGV 명동ㆍ용산ㆍ압구정점에서는 ‘내 사랑 내 곁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의 영화를 6,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외국어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다.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는 ‘7급 공무원(영어ㆍ일어 자막)’ ‘여고괴담5(영어)’ ‘마더(영어)’ ‘마린보이(영어)’ ‘과속스캔들(영어)’ ‘인사동 스캔들(일어)’ ‘차우(일어)’ 등을 상영한다. 이들 외국어 자막 영화는 외국인 한 명이 관람권을 구입하면 동반 한 명은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시는 영화 주간에 이어 다음달까지 고궁 주간(18∼24일), 미용ㆍ건강 주간(25∼31일), 야간쇼핑 주간(11월6∼14일), 호텔 주간(11월15∼25일) 등 주제별로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서울 그랜드 세일’은 세계인의 머릿속에 서울을 쇼핑 관광지로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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