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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자문 건수·총액 김앤장 1위 고수
입력2008-10-06 17:18:05
수정
2008.10.06 17:18:05
김홍길 기자
태평양·세종 2·3위 '빅3 박빙경쟁'
국내 기업 인수ㆍ합병(M&A) 법률자문시장에서 김앤장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M&A거래 총액 기준만을 놓고 보면, 김앤장과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세종 등 빅3가 박빙의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국내 M&A 자문 순위에서 김앤장은 거래건수 81건에 거래총액 122억1,600만달러로 1위 자리했다.
태평양은 34건에 118억7,300만달러를, 세종은 26건에 118억7,20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광장은 거래규모 면에서 각각 21억2,900만달러와 15만9,300만달러를 차지해 국내 로펌 빅5 그룹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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