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방현희(사진)씨가 20일 서울시교육청 개포도서관에서 열린 고전 인문학강좌‘영화 속 고전읽기’에서 시민들과 함께 영화와 고전을 접목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일부터 5주간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방 작가는 ‘가족’, ‘친구’, ‘사랑’, ‘증오’ 등 현대인의 고민과 갈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과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전 인문학 강좌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영화 속 고전읽기’강의는 개포도서관에 이어 고덕평생학습관(12월27일부터)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 21개관에서 열리는 이번 고인돌 강좌의 신청은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참고하면 된다.
/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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