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8일 성남시 야탑1동사무소에서 ‘2015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성남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성남시 소상공인은 “좋은 경영환경이 더 좋은 영업이익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선뜻 투자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랜 고민이 해소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5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지원내용은 △전단지, 리플렛, 홈페이지 △홍보물 제작지원과 라디오광고, 잡지·신문광고 △광고비 지원,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입 △점포 환경개선 경비지원, POS 기기 및 프로그램 △POS 경비지원 등이며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서비스업종에서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이거나 광업, 제조업, 건설업과 운수업종에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업체이며 총 655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메르스 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과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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