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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용봉경영자대상 수상자로 박치영(사진) ㈜모아종합건설 회장이 선정됐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역발전과 공공복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 있는 박치영 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989년 모아종합건설의 모태가 된 모아건설 대표로 취임한 후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경영이념으로 회사를 전국 124위(2009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2005년 '심헌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역 기업인들의 올바른 경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1월 용봉경영자대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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